아산시장애인체육회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 12월 1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종합 2위를 달성했습니다.
여기에는 재 말레이시아 대한체육회의 뜨거운 응원과 든든한 지원이 힘을 더했는데요.
(*이하 아태농아인게임)
말레이시아에서 만난 대한장애인체육회
지난 11월 30일,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과 재 말레이시아 대한체육회가
업무 협약을 맺은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하 재마체육회)
올해 아태농아인게임은 33개국 1,000여 명의 농아인 선수들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대한민국은 육상, 배드민턴, 볼링, 축구, 유도, 탁구, 태권도,
7개 종목에 선수 72명을 포함해 117명의 선수단이 참가했고요.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뜨거운 열정으로!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과 재마체육회의 인연은 대한민국 선수단이
아태농아인게임 참여하며 시작된 것이지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스포츠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까요!
업무 협약을 맺기 전인 29일, 재마체육회는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입국을 환영하며 우리 선수단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뜨겁게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답니다.
한식 제공과 정보 수집, 한인회 통한 홍보까지
또 재마체육회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태농아인게임에 대한 정보 수집과 한식 제공, 말레이시아 한인회를 통한 홍보 등
안팎으로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은 아태농아인게임에 뜨거운 관심을 보인
재마체육회의 업무 협약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했고요.
세부 사항으로는 ▶사회적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협업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의
말레이시아 대회 시 지원 사업 ▶재마체육회의 대한민국 대회 시 지원 사업
▶기타 협약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및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 아태농아인게임에서 종합 2위
재마체육회와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의 든든한 업무 협약과 지지 덕분인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아태농아인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더 단단하게 이어질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과 약속
이번 쿠알라룸푸르 아태농아인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에 발로 뛰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재마체육회 이원규 회장은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과 재 말레이시아 대한체육회의 유대관계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재마체육회와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과의 협력을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더 짜릿하고 신나게 펼쳐질 장애인스포츠를 기대해 주세요!